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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부의 pH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.
학창 시절에 리트머스 용지를 가지고
용액의 ph를 측정해본 경험이 다들 있으시지요?
우리 피부의 각질이 탈락될 때 매우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가 바로 'pH'입니다.
pH는 산성이나, 알칼리성의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.
피부의 땀샘과 피지샘에서 나오는 분비물로
약산성의 피부 표면, 피지막, pH를 의미합니다.
피부의 pH균형이 깨지면, 세균 침입, 면역력 감소 및 트러블 발생, 노화 진행 등 피부 건강에 적신호를 보냅니다.
튼튼한 보호막을 만드는 얼굴 피부의 이상적인 ph는 5.2~5.8(약산성)입니다.
피부 ph가 낮을수록 유분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산성화 된 지성피부이며,
피부 ph가 높을수록 유분막이 부족하여, 알칼리화 된 건성피부입니다.
즉, 건강한 피부인 ph5.5는 약산성으로 피부 속 수분이 촉촉하게 차있고, 땀샘과 피지샘의 분비물에 의해 형성된 얇은 유분막으로 외부 자극이나, 세균으로부터 보호되는 피부를 말합니다.
지난번 소개드린 화학적 각질제거제(AHA, BHA, PHA)는 농도 10%이 하면서, pH 3.5 이상인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.
pH가 너무 떨어지면 각질 제거가 표피에서 되어야 하는데, 더 깊은 곳에서 피부 탈락이 진행되어서 피부를 더욱 민감하게 만들게 됩니다.
너무 높은 농도의 화학적 각질 제거는 사용하실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.
건강한 피부를 위해 pH 밸런스를 관리해주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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